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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청년 성장을 위해”… (사)블루문드림 창립

관리자
2020-12-20


블루문드림 아이디어톤 대회 수상자들이 상을 받고 멘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블루문드림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청년 희망의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할 '사단법인 블루문드림(이사장 문은수)'이 19일 천안에서 창립됐다.

블루문드림은 전문가 멘토들이 나서 청년들의 취·창업 교육 및 활동 등을 지원하는 단체다

블루문드림은 천안시 신부동 문타워 13층 청년자유공간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문진석(천안갑) 이정문(천안병) 이명수(아산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하 영상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응원하고, 블루문드림이 추진하는 사업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블루문드림의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들이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고, 황천순 천안시의장은 “천안시와 함께 블루문드림 추진사업을 돕고, 의회 차원에서도 청년 관련 정책토론회를 마련해 시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블루문드림은 창립과 동시에 2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회원은 18~45세이면 주소와 상관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블루문드림은 유명인사·지식인·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비전·프로·액션 등 3개의 멘토단을 구성해 청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자립과 성장, 삶의 질을 개선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회적 저명인사로 구성된 비전멘토단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 박상돈 천안시장, 오준 전 UN 대사, 김용진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신원식 대전MBC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공부할 수 있는 학습의 기회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사업 전략이 우수한 청년의 아이디어는 스타 만들기 등을 통해 아이디어 모델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문은수 이사장은 “취업·주거·교육·육아문제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희망의 징검다리가 되겠다”며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기업과 지자체, 전문가 그룹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4차 산업, 천안아산 브랜드 형성 등을 주제로 열린 ‘WOW아이디어톤대회’에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13개 팀을 선정, 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출처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http://www.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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